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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희경 (춘천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73집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53 - 8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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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한승의 첫 동화 「옥희와 금붕어」가 작가에게 지닌 의미와 한국 아동문학사에서 지닌 의미를 규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옥희와 금붕어」는 고한승이 ‘문학청년’에서 ‘동화작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생산된 ‘첫 동화’이며, 한국아동문학사에서 ‘신동화’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며 등장한 창작동화이다. 작가에게나 아동문학사적으로나 중요한 동화임에도 제대로 논의되지 못했으며, ‘한국 최초의 동화집’이라 알려진 고한승의 『무지개』(1927)에도 수록되지 않았다. 「옥희과 금붕어」가 『무지개』에 수록되지 않은 이유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이 동화가 개성의 문예 동인 ‘녹파회(綠波會)’의 합작집인 『성군(星群)』(1924)에 재수록되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확인하였다. 「옥희와 금붕어」는 문학적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고한승의 초창기 동화의 미학적 특징과 주제의식, 어린이와 동화에 대한 낭만주의적 인식을 앞질러 보여준 문제작이다. 특히 예로센코의 「무지개 나라로」, 안데르센의 「천사」와 「성냥팔이 소녀」, 하우프트만의 「한네레의 승천」, 오가와 미메이의 「금빛 굴렁쇠」 등 외국의 유명 작품들의 영향과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무지개』에 수록된 동화와 동화극과의 상호텍스트성도 강하다. 「옥희와 금붕어」는 ‘동화작가’ 고한승과 󰡔무지개󰡕를 제대로 읽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검토해야 할 동화이다. 이 연구는 초창기 색동회의 주요한 경향인 ‘동심주의 문학’의 기원을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주목받지 못한 문제작, 고한승의 첫 동화 「옥희와 금붕어」
2. 「옥희와 금붕어」, ‘창작동화와 동화극집’ 『무지개』탄생의 씨앗
3. 남은 과제 : 색동회 ‘동심주의 문학’의 기원과 고한승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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