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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윤희 (중앙대학교) 김재웅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76호, 2024년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309 - 346 (38page)
DOI
10.7230/KOSCAS.2024.76.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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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화가 ‘반쪽이’로 유명한 최정현은 1980년 초반에 애니메이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2023년, 최정현의 애니메이션 전작 〈방충망〉(1983), 〈상흔〉(1984), 〈그날이 오면〉(1987)이 서울독립영화제와 한국영상자료원의 독립영화 구술사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되었으며,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그동안 이용배의 〈와불〉(1991)이 한국 최초의 독립애니메이션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복원을 통해 1980년대에도 독립애니메이션 작가가 존재했음이 명확히 밝혀졌다. 최정현의 작품들은 독립애니메이션의 출발이 한국의 역사적 흐름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확인시켜 주며, 한국 독립애니메이션사(史)에 중요한 변동을 가져왔다.
이 변동은 단순히 과거의 한 작품을 발굴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최정현의 작품이 한국 독립애니메이션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정현의 작품은 그가 예술가로서 가지고 있는 철학과 시대적 메시지를 반영하며, 그의 작가론이 애니메이션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탐구할 수 있는 사례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최정현의 작품을 중심으로 독립애니메이션의 가치와 필요성, 나아가 우리 애니메이션의 다양성과 정체성 문제를 논의하고자 한다.
1980년대 초반 신군부의 독재 시대에 제작되었던 최정현의 애니메이션 전작은 1980년대 문화운동과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당시시대의 전형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작품 속에는 최정현만의 독창적인 예술가적 특성이 분명히 존재한다. 최정현의 애니메이션은 단순히 1980년대 문화운동의 일부로서만 보아서는 안 되며, 그의 작가론을 통해 이 작품들의 진정한 가치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초기의 한국 독립애니메이션을 깊이 있게 연구하면서 최정현의 작가론을 통해 한국 독립애니메이션의 뿌리와 정체성을 논의한다. 또한, 한국독립애니메이션사(史)를 간략하게 정리하며, 역사에 묻혀 있던 작품들이 가진 의미를 재발견하고, 독립애니메이션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목차

초록
Ⅰ. 들어가며
Ⅱ. 1980년대 한국 독립애니메이션의 의미
Ⅲ. 최정현의 살아있는 ‘언어’
Ⅴ.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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