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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미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지역발전연구 지역발전연구 제33권 제2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33 - 6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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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 및 직장 소재지가 초기 임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랜덤 포레스트와 그래디언트 부스팅 기법을 활용해 초기 임금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각 변수의 중요도를 파악했다. 한국고용정보원(KEIS)의 ‘2020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2019GOMS)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분석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4년제 일반대학 졸업자 4,018명이다. 대학 및 직장 소재지를 ‘수도권-수도권’, ‘수도권-지방’, ‘지방-수도권’, ‘지방-지방’ 유형으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이러한 유형은 초기 임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수도권’, ‘수도권-지방’ 유형이 높은 초기 임금을 보였으며, ‘지방-지방’ 유형이 가장 낮았다. 이는 대학 간 서열화와 수도권으로의 자원집중 현상이 임금격차를 확대시킨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일자리 특성이 인적자본 등 개인적 요인보다 초기 임금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전공, 졸업평점, 대학만족도도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효과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청년층 노동시장의 지역 간 불균형과 성별 차이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 지방대학 졸업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했다. 향후 연구에서는 종단적 접근과 다양한 집단을 포함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분석 자료 및 방법
Ⅳ. 분석 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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