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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해남 (원광대학교) 박미희 (경기도교육연구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31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55 - 87 (33page)
DOI
10.18207/criso.2021..1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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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지역 대학이 처한 위기를 직업 수행 역량의 문제로서가 아닌 한국 사회의 다중격차와 결부시켜 사고할 것을 제안한다. 지역 대학을 경험하는 이들의 삶이 한국 사회의 다중격차와 어떻게 결부되어 있는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연구는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하는 이들이 어떠한 사회경제적 위치를 차지하는지, 한국 사회의 격차는 이들의 생애 속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부르디외의 ‘자본’과 ‘아비투스’ 개념을 중심으로 대전권 지역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 결과에 대한 질적 분석을 수행했다. 수도권 대학과 비교했을 때 지역 대학을 입학하고 졸업한 이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학력과 소득수준의 가정 배경을 지니고, 보다 적은 금액의 교육 투자를 경험하며, 졸업 후에는 평균적으로 적은 소득을 거두며,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에 진입할 가능성도 낮다. 연구 참여자들의 성장 과정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자본, 자본축적 전략이나 계획의 미비, 문화자본 위주의 자연적 자본축적 등으로 특징 지워진다. 그리고 이들은 대학 생활 가운데 보통은 경쟁을 회피하려고 하면서도 꿈자본에 단기 투자하며, 주로 단일자본축적형 노동과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느린 속도로 자본을 축적해 간다. 이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이러한 격차 문제의 해결 및 토대역량의 확충을 지역 대학의 위기 대응과 연동시킬 것을 제안한다. 지역 청년들의 자본을 다방면으로 확충하기 위한 계획, 충분한 투자, 기회 제공을 통해 괜찮은 일자리와 사회적 인정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론적 검토
3. 지역 청년들의 성장 과정과 자본축적
4. 지역 청년들의 아비투스: 자본의 단기 투자와 단일자본축적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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