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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재희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5권 제3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89 - 11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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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1958년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프랭크 스텔라 작품의 실험적 회화와 조각을 철학자 질 들뢰즈가 제시한 ‘리좀’의 시각으로 읽어보는 것이다. 그의 작품 양식은 1970년을 기점으로 화면의 조형 요소(이후 ‘마케트’라 칭함)가 분리되어 진화를 거듭한다. 마케트는 해마다 조금씩 들어 올려져, 저부조에서 고부조의 입체적 조형으로 변화된다. 1980년대 이후의 마케트는 벽으로 부터 약 50∘∼80∘의 각도를 보이고, 입체적인 각도기 형태, 다양한 곡선, 유연한 흐름 등의 복합적 이미지로 발전하여 ‘리좀’의 초기 증식의 과정을 보는 듯하다. 단순히 형태만 복잡해지는 것이 아니라 마케트 위에 화려한 색채와 금속의 표면, 특수한 물성이 더해지며 복잡한 터치와 곡선이 추가된다. 1990년대에 3차원의 설치형식으로 변화된 마케트는 불규칙적이며 카오스적인 고철 폐기물의 집합과도 같은 ‘리좀 덩어리’를 연상시키는 환경조형물이 되기도 한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우아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역동적인 마케트의 짜임새 있는 조형물로 발전한다. 이와 같은 진화의 과정을 들뢰즈의 관점으로 보면 탈 고정이며 다양성이고, 자유로운 공간 구성 배치방식에서 전진과 후퇴를 거듭하는 ‘리좀’형 ‘무한 증식’이다. 이러한 변화는 ‘리좀의 덩어리’로 변한 마케트가 ‘미’와 ‘추’의 경계에서 ‘사회 비판적 시각언어’를 드러내고, 한편으로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마케트의 짜임새 있는 조합은 ‘문명 찬미적 성격’을 드러내며 양면의 칼날 같은 현대문명에 대한 시각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리좀의 무한 증식과 조형의 관계
3. 프랭크 스텔라 양식의 무한 증식적 전개
4. 결론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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