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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주현 (경제사회연구원)
저널정보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한국과 국제정치 한국과 국제정치 제40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 - 3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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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질서를 지배하는 국가와 이에 도전하는 국가 간의 세력전이 형태는 그들의 상대적 국력 변화만을 반영하는 세력전이와 동맹국들의 국력 변화까지 반영하는 동맹전이로 구분한다. 세력전이의 경험 연구들은 강대국들의 전쟁 발생과 그들의 동맹전이 간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국제질서의 패권 경쟁국(지배국과 도전국) 사례에서는 전쟁 발생과 동맹전이의 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패권 경쟁국 간의 세력전이도 동맹전이 형태로 나타난다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816년부터 1997년까지 동맹의 효용지수 변화량과 국력 비율의 변화량 간 관계를 회귀분석으로 검증하였다. 그 결과, 지배국의 동맹 효과는 상대적 국력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높아졌으며, 도전국의 동맹 효과는 지배국보다 항상 낮게 나타났다. 이는 지배국이 국제질서의 수립 시기부터 공통의 이해관계에 기초한 동맹을 형성한 반면, 도전국은 국제정치 상황에 맞추어 필요에 따라 동맹을 형성하였기 때문이다. 패권 경쟁국에서 동맹전이는 지배국의 국력과 지배국이 규합할 수 있는 동맹 국력의 합을 도전국의 국력이 추격하여 대등해지는 형태로 나타난다.
#세력전이 #동맹전이 #패권 경쟁국 #주요 강대국 #효용지수 #Power Transition #Alliance Transition #Contenders #Major Powers #Utility Index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세력전이 이론과 동맹 효과
Ⅲ. 패권 경쟁국 쌍(dyad)의 동맹전이 논리와 형태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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