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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연구원 불교연구 불교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237 - 26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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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다이켄(木村泰賢)은 일본 다이쇼(大正) 시기 활동한 저명한 불교학자이다. 그는 조동종 승려로 조동종 대학을 졸업한 후 도쿄제국대학 선과생(選科生)으로 입학해 공부했고, 대학 졸업 후 유럽으로 유학해 영국과 독일 등지에서 공부했다. 그는 유학 기간에 원시불교사상론 원고를 썼고, 1922년 일본에서 간행했다. 이 책에서 기무라는 대승불교가 분명히 원시불교를 계승했고, 원시불교와 대승불교가 모두 의지주의(voluntarism)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지주의는 그의 12지연기 이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그는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아 무명(無明)을 ‘맹목적 의지’로 파악했다. 기무라는 유정(有情)의 본질은 욕망이고, 그것이 생명 활동의 동력이라고 보았다. 또한 12지연기를 애욕과 무명이라는 욕망이 전개하는 유정의 생명 활동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기무라가 보기에 욕망은 단지 번뇌를 양산하는 의지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초월한 절대법성으로서 의지이기도 하다. 그는 무여열반이나 절대법성이라는 말로 의지를 물자체나 형이상학적 실재로 파악하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그의 유정론은 일종의 ‘의지의 형이상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욕망이라는 유정의 분명한 현실을 기반으로 하여 번뇌하는 유정의 생명 활동뿐만 아니라 번뇌를 초월한 절대 세계를 설명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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