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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민경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동아시아문화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 제96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77 - 10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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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아동 청소년 문학에서 기후 변화를 다룬 작품들이 어떻게 기후 위기 문제를 형상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여 그 의미를 밝히고자 한 것이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덜트 작품 네 편 및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다룬 세 편을 분석 텍스트로 삼았다. 백희나의 『달 샤베트』는 아동소설 못지않게 형상화가 풍부한 데다 저자에 대한 신뢰도 높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달 샤베트』는 달이 녹는다는 참신한 상상력과 깊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문명의 해로움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 공동체 삶의 회복을 담아내고 있었다. 영어덜트 문학에서는 『일인용 캡슐』에 수록된 <가이아의 선택>, <일인용 캡슐>, <코찌>, <빛을 찾아서> 등 네 작품을 대상으로 기후 재앙이 작품에 어떻게 형상화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네 작품은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배경으로 기후 위기를 막지 못하면 암담하고 절망적인 미래가 기다릴 것이라는 진실을 보여주었다. 그 중 <코찌>와 <빛을 찾아서>는 청소년들이 인류애를 발휘하고 조작된 희망을 거부할 용기를 지닌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희망의 서사를 담아내고 있었다. 이어 『싱커』, 『다이브』, 『스노볼』을 중심으로 기후 대재앙 이후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을 살펴보았다. 이들 작품은 정체성과 생명, 자유를 공통 주제로 삼고 있었다. 작품들은 기후 재앙 위기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기보다는 청소년의 꿈과 용기에 초점을 두어 생명의 소중함과 자유에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기후 위기 소재 아동 청소년 소설은 해당 독자들에게 기후 위기의 다양한 문제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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