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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준 (칼빈대학교)
저널정보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개혁논총 제67권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9 - 37 (29page)
DOI
https://doi.org/10.57228/KRJ.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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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은 ‘그리스도 이전의 그리스도인’이라는 문장 때문에 심각한 오해를 받고 있는 교부이다. 그러나 이는 초대교회의 용례와 저스틴 자신의 문장을 통해서 재해석해 볼 때, 오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초대교회에서는 성경과 이그나티우스의 ‘크리스티아노스’라는 살펴볼 수 있다. 이는 공통적으로 현대에서 사용하는 의미와는 약간의 다른 뉘양스를 가지고 있다. 성경과 초대교회 교부들의 ‘Christianos’는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핍박받는자’로서의 자기-표현으로 이해된다. 두 번째로 저스틴에게서는 ‘로고스’의 의미와 ‘크리스티아노이’(Χριστιανοί)의 의미를 각각 재고해야 하는데, ‘로고스는’ 크게 두 가지 나누어 설명한다. 하나는 ‘보편적’ 로고스이고, 다른 하나는 ‘참 로고스’이다. 여기서 보편적 로고스는 로고스의 창조로 인해 드러나는 파편적이고 부분적인 로고스이며, 참 로고스는 오직 그리스도이시다. 이러한 이해 속에서 저스틴은 ‘우리 크리티아노이’와 ‘크리스티아노이’를 구분하고 있으며, 이 ‘크리스티아노이’라는 공통점은 ‘무신론자로서’ ‘핍박받는’ 자들에 대한 공통성을 통한 변증을 위한 장치이다. 특별히 ‘저들[혹은 그들]’이라는 부류 안에서 ‘그리스’ 사람들과 ‘유대인’ 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서 저스틴이 사용하고 있는 ‘그리스도 이전의 크리스티아노스’라는 의미는 ‘보편적 로고스’를 아는 사람으로서 핍박받는 자들이라는 의미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므로 저스틴 마터의 ‘그리스도 이전의 그리스도인’ 이라는 의미는 칼 라너와 같은 종교다원주의나 보편주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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