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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청람어문교육학회 청람어문교육 청람어문교육 제98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225 - 25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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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90년대생 한국어 교사들이 한국어 교사가 되는 과정과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한국어 교육 전반에 관한 내용을 현상학적 연구 방법으로 살펴본 것이다. 이를 위해 90년대생 한국어 교사 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그들이 한국어 교육을 전공하겠다고 결심한 순간부터 여러 한국어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무엇을 경험하고 느꼈는지 관찰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외국인과의 소통과 교류에 대한 동경, 자유로운 근무 시간에 대한 기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한국어 교육 전공을 선택했다. 그러나 석사 과정에 진입하면서부터 한국어 교사의 불안정한 처우와 낮은 시급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일을 시작한 후에는 10주마다 근로 계약을 갱신하거나 구직활동을 해야 했다. 강의 이외에 생활 지도와 상담 등의 업무가 추가되어 근무 시간을 초과하는 경우가 빈번했으며, 약자의 위치에 서면서 기관의 부당한 대우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이유로 동료나 선후배가 한국어 교사를 그만두는 것을 목격하며 무기력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이 계속 한국어 교육 현장에 남아 있는 이유는 외국인 학습자들을 만나는 교실에서 느끼는 만족감과 보람이 크기 때문이었다. 현재 한국어 교사의 처우가 나아지고 있는 몇몇 교육 기관도 있다. 그러나 이미 소속된 경력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처우 개선을 하고 있어 연구 참여자와 같은 90년대생 한국어 교사들은 안정적인 교육 기관으로의 취업은 기대하기 어려우며 한국어 교사 이외의 일을 찾아야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이전 세대보다 훨씬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훈련된 90년대생 한국어 교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교사 처우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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