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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주 (육군사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현대문학회 독일현대문학 독일현대문학 제62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35 - 167 (33page)
DOI
10.23039/ndl.2024..6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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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스타니시치의 작품 『출신 Herkunft』은 이주 배경을 가진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자신의 출신을 정의하고자 시작된 이 작품은 글 쓰는 과정 자체가 출신에 대한 실마리를 하나씩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작가는 인간의 본질이 출신이라는 것으로 결정되는 것은 ‘저주’와 같다고 생각한다. 작가에게 출신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구성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출신 – 예를 들어, 국가, 민족, 혈통, 인종, 언어 - 이라는 한계 또는 경계는 인간을 구분하고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낯선 것과 맞닿아 있는, 그래서 자신의 정체성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런 작가의 탈경계적 사유가 소설 속에서 잘 반영되어 있는데, 특히 한정적인 틀을 제공하는 장소에 대한 ‘장소감’의 변화와 탈경계적 사유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흔히 인류학적 장소, 비장소, 헤테로토피아는 혼재되어 있고, 또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작가의 탈경계적 사유는 소설의 글쓰기 과정 자체에도 잘 드러나는데, 소설의 장르적 혼합 문제뿐 아니라, 여러 가지 오브제를 사용해 ‘만들기’를 하듯이 글을 쓰는 방식에서 작가의 탈경계적 사유가 구성적으로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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