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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지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현대문학회 독일현대문학 독일현대문학 제60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73 - 196 (24page)
DOI
10.23039/ndl.2023..6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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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이민배경”을 가진 작가 스타니시치의 자전적 소설 출신은 그 자전적 요소로 인해 ‘이주문학’으로 분류되어 연구되지만 본 논문은 이 작품을 유럽의 “포스트국가적 구도”에서 ‘탈국가적 소설’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탈국가적 소설이란 공간적으로 민족국가의 경계를 넘고 이로써 출신, 즉 혈통, 언어, 종교, 문화의 경계를 넘으며 종국에는 민족주의를 극복하여 초국가공동체 유럽의기억, 유럽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한편으로는 유고슬라비아내전과 인종말살, 독일의 극우주의 등을 묘사하면서 민족주의의 파국이라는 유럽인 공동의 기억을 일깨워 유럽의 ‘집단적 정체성’을 만들어내고 나아가 다민족공동체였던유고슬라비아를 모범으로 민족이 아니라 지역에 바탕을 둔 ‘고향’을 유럽의 미래비전으로 제시한다. 다른 한편 ‘허구적 자서전’이라는 이 소설의 형식은 글쓰기 과정이 곧정체성의 형성과정임을 보여줌으로써 정체성의 수행성을 강조하고, 집단적 정체성이출신을 통해 주어지는 상수가 아니라 현재의 시점에서 끊임없이 재구성되고 미래를향해 열려 있는 것임을 보여준다. 또한 소설은 용 또는 뱀 모티프를 통해 ‘배제’의 수단으로 작용하는 출신 그리고 ‘통합’의 수단으로서의 문학의 의미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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