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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표석환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6권 제1호
발행연도
2024.1
수록면
981 - 992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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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칸트의 선험성의 징표인 필연성과 보편성 개념에 기초하여 학교안전 개념의 경험성과 보충성을추론하고, 이에 기초하여 학교안전정책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칸트 철학은 선험성을 기초로 하는데,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선험성은 우연을 허용하지 않는 필연성과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 보편성을 징표로 한다. 학교안전의 개념은 주관적으로는 우연성과 예외성을 띰에 따라 경험적특성을 보이며, 객관적으로는 교육과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분과학문의 보충적 성격을 띤다. 이러한 경험적이며 보충적인 학교안전의 특성에 부합하지 않는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제도화나 현행 학교안전교육의무시수와 결과보고는 정책적으로 성과를 거두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학교안전의 경험적․보충적 성격에 부합하는 정책 수립과 시행으로 실질적인 학교안전의 구현이 필요하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선험성에 의한 학교안전정책 비판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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