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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민구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2권 제12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407 - 42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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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서 민주주의로! 오월에서 통일로!”라는 해마다 반복되는 오월 광주에 관한 하나의 말/슬로건이 있다. 이는 오월 광주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것이자 그것을 읊조리려는 시인들의 것이기도 하다. 이 글에서는 그 말/슬로건을 발화한 시인으로 김준태 시인을 호명한다. 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오월 광주의 시인으로 불렸다. 그러나 지금-여기에서 ‘오월의 정신에서 민주주의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자’는 말/슬로건의 주술적/정치적 힘은 사라져가고 있다. 또한 사회적 메커니즘 및 공론장의 변동에 따라 김준태의 일련의 통일시 또한 시차적 간극 안에서 읽히면서, 그 안에 내재한 통일담론에 대한 유효성 혹은 비판과 변용의 가능성을 요청받게 되었다. 그러한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이 글에서는 김준태의 통일 시편을 구성하는 원리로서 ‘불이(不二)의 시학’을 제출하고자 하였다. 불이의 시학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적 메커니즘 및 공론장에 대응하여 지금-여기에서 민주주의와 통일 담론에 대한 문학(시)의 응답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자, 오월의 시학을 정초하기 위한 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1. 서론: 말과 슬로건 2. 시차적 간극: 낭만적 거짓과 시적 진실 3. ‘불이(不二)’라는 키워드: 발화된 경험과 발화될 전망 4. 결론을 대신하여: ‘불이의 시학’에 다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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