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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신애 (서울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기독교교육정보 기독교교육정보 제81집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25 - 15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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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Z세대가 생각하는 인성교육은 고전적인 개념의 인성교육과 차별화된다. 고전적 관점에서 인성은 덕이나 윤리 개념에 근사치를 지니는 반면,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의 인성 개념은 AI(인공지능)와 차별화되는 것이며 인간만이 갖고 있는 덕목이다. 동시에 인성은 사회나 조직에서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역량’ 개념의 중층적 의미를 갖기 시작하면서 인성 개념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다. 현 시대의 인성교육의 의의를 살펴보기 위해서 MZ세대가 열광하는 미디어 분석은 필수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미디어의 서사(narrative)는 인성교육의 콘텐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연구는 첫째, 판타지 세계와 현실을 완전하게 구분하지 않는 세대들이 선호하는 루이스(C. S. Lewis)의 고전적 판타지「나니아 연대기」(The Chronicles of Narnia)의 서사에 나타난 생태학적 세계관을 기독교 인성교육의 관점에서 논의한다. 둘째, 나니아의 백색신화가 암시하는 폭력적 상징에 대해 비판한다. 셋째, 비폭력주의 세상을 희망하는 나니아에 담긴 상징적 의미에 대해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비폭력성(Non-Violence)의 의미를 살펴보고, 생태학적 상상력의 회복을 통한 기독교 인성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II.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의 고전 판타지와 기독교 인성교육의 관련성
III.「나니아 연대기」의 생태학적 상상력과 비폭력성의 은유
IV. 생태학적 상상력의 회복을 통한 기독교 인성교육의 가능성
V. 나가는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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