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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해인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98輯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39 - 65 (27page)
DOI
10.15565/jll.2024.6.9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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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주동 인물 매옥영의 역할을 중심으로 〈파릉기사〉의 서사적 성격을 도출한 논의다. 먼저 전반부 서사를 분석했다. 전반부 서사는 옥영이 조실부모해 위기를 맞으나 방해자를 물리친 후 몽성과의 결연을 성취하는 내용으로 재자가인소설의 전개 방식과 동일한 구성을 취했다. 그러나 서사 전개 과정에서 두드러지는 옥영의 역할은 결연 그 자체보다는 총부의 자질을 갖춘 규녀로 성장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인척을 형성하는 등 몽성 가문의 재건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러한 가문 내 옥영의 역할은 후반부 서사에서 두드러졌다. 후반부 서사는 몽성 가문의 창달이 중심 내용이었는데, 옥영의 활약을 중심으로 창달의 기제가 마련되어 주목됐다. 그것은 바로 열행이라는 도덕적 실천이었다. 옥영의 실천은 집안 구성원에게 전이되어 몽성 가문에 삼강문이 하사됐고 그 결과 이씨 가문은 벌열을 넘어선 명가로 등극할 수 있었다. 이상의 논의를 종합했을 때, 〈파릉기사〉에서 옥영은 가문을 재건하고 창달해야 할 역할을 떠맡은 가부장화된 여성 표상 그 자체였다. 〈파릉기사〉는 몰락한 가문의 재건과 창달을 위해 사대부가 여성이 해야 할 역할을 매옥영이란 인물을 통해 보여준 작품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가문 재건 기반의 구축
3. 가문 창달 완성의 주체
4. 남은 문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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