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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순란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2권 제4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217 - 230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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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2000년대 이후의 현대미술에서 일상적 사물의 표상이 무엇에 관한 것인가를 포착하고 표상된 수단의 세부적인 특질들을 파악하는 것을 통해 실재하는 사물의 존재론적 표현이 어떤 예술적인 가치를 지니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논지의 중심은 일상적 사물이 미적 관조의 대상으로 고양되는 방식, 일상의 충만감이나 공허를 대리하는 실체가 되는 방식, 재귀적 성향이 두드러지는 폐기처분이 된 잡동사니의 브리콜라주 방식 등 세 유형으로 분류한 10점의 예술작품이다. 이론적 배경에서는 단토, 뒤프렌, 르페브르, 메를로-퐁티, 박이문의 관련 문헌을 바탕으로 해석에 의한 사물의 존재론적 표현을 이해하기 위해, 물리적 대상으로서의 사물과 해석의 상관관계를 개관한 후 사물의 표상체계인 재현, 표현, 개념화의 특성뿐 아니라 표현양식을 통해 구축되는 은유적 구조의 핵심을 거쳐 일상적 사물의 내재적 형상이 출원하는 원리를 고찰한다. 현대미술에서 일상적 사물은 보편타당한 개념으로 환원될 수 없는, 개별적으로 체화된 존재이며 현실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방식의 출현을 부추기는 촉매제로서 일상의 의미를 확장하고 심화시킨다. 익숙함에서 낯섦으로, 실재와 전혀 다른 존재론적 공간으로의 영입을 통해 예술과 실재 간의 사이 공간에서 가능성의 세계를 체험하도록 만든다는 뜻이다. 사례 분석 결과, 미적 관조의 대상으로의 전이는 사물의 기능성을 배제하고 형태에 집중한 환유적 재현에 따라 더욱 물질화되며, 체험된 실재로 변성한 유형은 개별적으로 체화된 삶의 의미를 은유하는 매개로서 형식상의 다채로운 표현을 통해 분화되고, 매개된 실재로서 쓰레기의 스펙터클한 브리콜라주는 당면한 현실을 재고하기 위한 개념적 프레임을 통해 무의미의 포화상태를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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