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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경호 이주현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1권 제6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3 - 2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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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에서 몸은 인간과 가장 가까운 오브제인 동시에 근원적인 장소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몸이 갖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 해체, 즉 경계적 존재로서의 역할이다. 원래 고대 신화에서 유래한 트릭스터는 경계에 존재하는 인간 유형을 의미하는 문학적 용어로 최근에는 문학 이외에 심리학, 정신분석학 등 인문학 전반에 걸쳐 논의되는 개념이다. 본 연구는 트릭스터의 경계적 존재로서의 특징에 주목하고, 이를 현대미술에서 몸을 통해 구현되는 사례에 대입하여 분석함으로써 경계에서 벗어난 몸이 어떠한 도식으로 재수용되고 그 의미를 확장하는가에 대해 살펴보는 데 있다. 연구 방법은 우선 논문의 전반부에서는 트릭스터 개념을 이루는 주요 요소(어원, 특징, 유형)를 레비-스트로스의 신화학과 판 헤넵의 사회학에서의 논의를 토대로 개괄적으로 살펴본다. 그리고 이를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여러 트릭스터의 유형 사례들을 통해 살펴본다. 논문의 후반부에서는 앞선 논의를 바탕으로 현대미술에서 트릭스터 개념이 적용된 구체적 사례로 몸을 기반으로 신화적 요소들을 작품에 차용하는 공통점을 지닌 작가인 매튜 바니와 마크 퀸의 작업을 분석한다. 두 작가의 사례연구를 통해 현대미술의 가변적이고 다원적 성격을 트릭스터의 경계성(Liminality)개념을 통해 하나로 아우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트릭스터가 갖는 중개적 특성은 현대미술에서 몸이 이전의 위계나 경계의 한계를 벗어나 보다 확장된 인문학적 사유를 가능하게 하는 매개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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