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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창주 조준희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1권 제4호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441 - 455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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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동시대 드라마의 하나의 양상인 메타연극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실제 무대화된 공연의 시노그래피를 통해 <갈매기> 메타연극성의 동시대적인 새로운 해석과 연출적 표현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 첫째, 혼비가 제안한 ‘극중극’ 기법을 통해 다층의 서사 층위인 외부극과 내부극, 내부의 극중극을 보다 뚜렷하게 분리해 무대 위 허구와 실재의 층위를 가시화였다. 둘째, ‘역할놀이’ 기법의 활용으로 외부극에 존재하는 ‘연출가 뜨레쁠레프’와 내부극에 존재하는 ‘작가 뜨레쁠레프’ 사이의 이중적 정체성을 드러냄으로써, 극중 인물의 정체성은 실재이면서 허구가 될 수 있음을 밝혀내어 극중 인물의 정체성의 문제를 제기하였다. 셋째, 씬 트랜지션을 통해 미첼의 즉흥극을 기반으로 구축된 전사를 어트랙션 몽타주로 장면화하여 배우들의 체현을 토대로 무대 위에 가시화하였다. 연구결과 극중극 기법을 통해 무대 위에 가시화된 허구와 실재의 층위는 관객으로 하여금 극적 환영으로의 몰입을 깨트려 무대 위 배우들의 행동이 연극적 행위임을 인식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역할기법의 도입으로 극중 인물의 이중적 정체성의 문제가 제기됨으로써 특히 뜨레쁠레프라는 인물이 시뮬라크르적 캐릭터이며, 이 연극 역시 시뮬라크르임을 명확하게 인식시키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씬트랜지션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연극의 서사적 연속성은 유지하는 반면에 관객들로 하여금 극적 환영의 몰입을 깨트려 무대 위 현실이 연극임을 지각하게 하는 소외효과를 창출하였다. 특히 관객에게 외부극과 내부극의 서사 층위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뜨레쁠레프는 시뮬라크르적 캐릭터이며 그가 존재하는 세계는 시뮬라크르로 구축된 하이퍼리얼임을 지각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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