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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소 이정은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51 - 6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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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비폭력적인 사회를 위한 주체성과 공동체성을 주제로 한 연구자의 작품의 의미와 표현방법을 분석한 것이다. 현재의 다원적 시각과 대중사회의 도래는 오늘날 우리에게 새로운 개인성과 공동체성을 요구한다. 집단에서의 개인은 사고나 행위의 전염성으로 인해 판단력의 상실과 획일화를 겪는다. 이는 주체성을 잃게 하고, 무비판적으로 집단의 가치나 타인의 의견에 동조, 모방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폭력적 행위에 가담하게 한다. 공동체 내부에서 폭력이 모방되는 작용원리인 지라르의 폭력의 메커니즘을 알아보고, 개인이 사회에 대응하기 어렵게 만드는 심리적 작용으로 한나 아렌트의 ‘행위의 무능(inability to action)’, 그 무능함에서 비롯되는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행위와 공감능력의 회복을 그들의 대안으로 모색하였다. 이러한 이론을 기반으로 ‘폭력의 집단화’와 ‘주체성의 회복’이라는 연구자의 작품의 의미와 시각화 과정을 연구하였다. 연구자는 주체성의 회복이 필요함을 주장하며 ‘적관(適觀)’, 즉 바로보기를 통해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자신의 주체성을 회복할 것을 작품을 통해 제언한다. 색채 이미지의 대비는 집단에 속하면서 충돌을 일으키고, 자신을 잃어가는 개인을 상징한다. 고유색의 부분 사용은 그 산만한 충돌에서 부분적인 독립감을 부여하며 개인이 지니는 가능성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형태면에서는 해체, 변주과정을 통해 주체의 상실과 회복의 가능성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을 통해 주체성 회복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추후의 작업에 반영될 다양한 시각적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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