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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강희 (서울변방연극제)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77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45 - 36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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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케인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폭력의 양상들이 더 큰 맥락의 공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양상들과 닮아있다고 보았다. 전쟁터에서 발생하는 폭력들은 미디어에 의해서 무의식적으로 이미 개개인들에게 체득되어 있고, 국가권력이 합법이라 명명하고 자행하는 다양한 폭력의 양상들도 일상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다. 때문에 개인들 간에 일어나는 폭력과 집단 차원에서 발생하는 폭력이 서로 별개일 수 없다. 케인은 <폭파>를 통해 이 두 차원의 폭력을 이안, 케이트, 군인이라는 세 인물을 통해서 그려내고 있다. 이안과 케이트가 있던 영국의 한 도시의 호텔 방이 갑자기 군인이 있는 전쟁터로 바뀐다. 이안과 케이트 사이에서 발생하는 폭력은 군인이 있는 전쟁터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같다. 케인은 사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개별적인 폭력의 원인을 개인의 행동에서 찾지 않았다. 개인의 정체성이 자신이 속한 사회의 문화, 습관, 담론과 같은 신념체계와 미디어 같은 상징체계를 떠나서 독자적으로 형성될 수 없다고 보았다. 이 글은 <폭파>에 나타난 ‘개인 폭력과 집단 폭력 사이의 연관성’, ‘사회에 내재한 젠더화된 폭력’, ‘미디어와 국가권력의 폭력성’을 추적해보며, 한 사회의 신념체계와 상징체계가 폭력의 동심원을 형성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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