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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진의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9권 제5호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445 - 455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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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대상을 바라본다는 것은 인간의 시각기관이 빛에 대하여 생리적 자극을 받는 과정이며 대상의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시각적 행위는 생리적 행위임과 동시에 관습적이고 사회적인 행위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사회화된 시각행위를 ‘재현’이라고 표현한다. 재현은 필수적으로 ‘재현체계’를 필요로 하게 되는데, 영화와 같은 시각적 재현물에 있어 색은 재현체계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본 논문은 영화의 색이 단순한 색상, 명도, 채도의 조합을 뛰어넘어 특별한 연상을 통해 영화의 의미를 드러내는 시각적 재현체계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본 연구는 판타지 영화에 주목하였다. 문학 작품 속 서사로 존재했던 판타지는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시각매체 속에 자리 잡으면서 색채의 사용이 의미를 발생시키기는 장치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판타지 영화의 색채표현이 일정한 상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의미를 드러내는 과정임을 밝히는 것이다. 연구의 대상으로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2010)를 선택하였다. 팀 버튼 감독은 판타지의 재현이라는 그의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현실과 판타지의 구분이 명확하다는 점, 대중에 대한 소구력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였다. 연구방법은 내러티브의 전개에 따라 영화의 디지털 이미지를 캡처한 후 육안측색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색채의 심리적인 면을 다루는 인식적 차이에 의한 분류로서 색명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판타지 영화의 색채표현은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는 이정표로 기능하고 있으며, 캐릭터와 공간의 성격을 규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색채의 사용이 단순히 서사구조를 지탱하는 보조적 장치가 아니라 극의 전개를 암시하거나, 이항대립을 통해 의미를 발생시키는 중요한 표현의 수단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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