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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하연 김영호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9권 제5호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601 - 613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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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의 주변에 남아있는 한국 근대 인물 동상은 주로 이승만과 박정희 집권기에 건립된 것이다. 본 연구는 두 시기에 국가적인 차원으로 건립된 인물 동상을 비교 분석하는 것으로 각각의 집권기에 건립된 동상들에 어떤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부여하였으며 그것이 어떤 차이를 지니고 오늘날까지 영향을 주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도출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 시기에 보도된 신문기사와 간행물을 연구의 주된 자료로 이용하였고 한국의 근대동상과 각 지도자의 정치이념에 관련한 문헌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적 상황속에서 집권한 이승만은 친근한 우방의 이미지와 반공 이데올로기를 서양인 장군과 충무공을 통해 나타냈고 반일의 감정을 부여한 동상은 거의 제작하지 않았다. 이승만 집권기에 건립되지 못했던 항일 순국열사들의 동상은 박정희 집권기에 국가적인 정책으로 설립된 애국선열조상건립위원회에 의해 건립되었다. 박정희는 이 단체를 통해 전통적인 인물 동상을 다수 건립하였고 이것은 계몽을 위한 민족주의에 의한 것이자 그의 부족했던 정통성을 채우는 것이었다. 전통적인 인물을 이용하여 이념을 나타냈던 박정희는 본인의 권위 또한 충무공, 세종을 통해 나타냈다. 하지만 이승만은 본인의 동상을 건립함으로 그의 권위를 직접 나타냈고 독재청산이라는 목적으로 훗날 모두 철거되었다. 동상에 부여된 이념 역시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동상의 인물선정과 드러나는 형상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본 연구를 통해 도출했다.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인물 동상 역시 발전할 수밖에 없고 박정희 집권기의 동상이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일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근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건립된 근대 인물 동상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의 역사를 가시적인 무언가로 남기려는 시도였다는 것에서 두 집권기의 인물 동상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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