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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중열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8권 제6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85 - 296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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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드로잉은 개인의 감정이나 느낌, 정서, 아이디어 등을 표현하는 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드로잉을 통해 자신의 독자적인 세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드로잉은 자신의 세계관이나 관심사, 꿈, 정서, 미적 감각을 시각으로 창조하기 때문에 아동들은 드로잉 과정을 통해 그들의 세계관이 새로워지고 확장되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대상을 관찰하는 감지능력은 관찰하는 것에 국한하기 보다는 시각적 관찰을 구체적인 드로잉으로 구현할 때 감지능력은 더욱 극대화될 수 있다. 아동들은 자신의 생각을 행동이나 언어,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 할 수 있지만, 복잡한 생각이나 상상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때 행동이나 언어보다 드로잉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과 같은 매체와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아동기에 손을 활용하는 빈도가 줄어들고 있어 아동기 드로잉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문에서 아동기 드로잉의 중요성을 연구하기 위해 시각적 관찰과 드로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위대한 업적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로버트 훅, 마리아 시빌라 메리안, 뉴턴, 피카소, 카할의 창의적인 발상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아동기 드로잉의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대를 앞서간 특징이 있었다. 둘째, 상상을 실현할 의지를 갖고 있었다. 셋째, 대상을 집요하게 관찰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있었다. 넷째, 대상을 기록할 수 있었다. 다섯째, 세상을 창조하는 독특한 방법이 가능했다. 여섯째, 융통성있는 가치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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