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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아람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8권 제5호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27 - 38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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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장르 융합 작품에서 발견되는 매체 미학적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케이티 미첼(Katie Mitchell)의 멀티미디어 라이브 퍼포먼스(Multimedia Live Performance)-< 노란 벽지(the Yellow Wallpaper) > (2013)-를 중심으로 상호매체성(Intermediality)과 메타성(Meta-Property)에 관해 논의하였다. 상호매체성은 두 가지 이상의 예술형식을 혼용하거나 두 장르가 특정 관계에 놓이는 것을 의미하며, 메타성은 형식의 재귀적 구조와 자기반영성을 토대로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표현 양상을 의미한다. 연극과 영화의 형식이 결합된 <노란 벽지>에서는 영화 프로덕션 기술진이 무대에 등장하여 연극을 실시간 영화로 변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무대 위로 노출된 기술 인터페이스는 연극과 영화를 혼합하는 매개로 작용하며, 연극의 고유한 현장성과 영화의 재현성을 동시에 성취한다. 이러한 시도는 기술 매체를 활용하여 연극의 정체성을 탐구한 20세기 매체 연극과 유사하지만 <노란 벽지>가 서사 구성과 실험성을 동시에 유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발견된다. 따라서 <노란 벽지>는 연극과 영화의 상호매체적 관계를 근거로 새로운 장르 영역을 생성한다. 더불어 연극과 영화가 공생관계로써 서로를 재매개하는 상황은 장르의 재귀적 성찰로 이어진다. 기술진의 출연으로 인해 관객의 시점이 연출자의 시점으로 도치되며 <노란 벽지>는 현실로 의미 확장을 꾀하는 메타적 성격을 드러내는 것이다. 결국 미디어에 대한 본질적 이해가 장르 융합의 새로운 미학적 형식을 생성할 뿐 아니라 관람자의 지각 방식에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예술적 가치를 확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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