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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택연 김수민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7권 제5호
발행연도
2016.10
수록면
513 - 52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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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호감은 생존 자원과 관련된 공간 정보를 기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특수화된 인간의 기본적인 감성지능이다. 이러한 마음은 문명이 발생하고 도시가 생겨난 이후에도 여전히 장소에 대한 호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교통과 통신 수단의 발전으로 물리적 한계에 억눌려있던 요인이 해결되면서 여행 감성으로서 더욱 극대화되었다. 과거 식량을 획득하기 위해 끊임없이 서식지를 찾아다녔던 인류의 노마드 감성이 진화를 통해 현대 시대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인간이 어떤 장소에 호감을 느끼는지, 그 정서적 감성이 생성되는 구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생존의 범주로서 호감영역과 행위를 살펴볼 수 있는 버킷리스트 실험을 통해 장소에 대한 감성 지능을 발견한 것으로부터 출발하였다. 버킷리스트의 소망목록을 작성한 피험자들로부터 공간에 대한 직접적인 관찰로 이루어진 즉물적 호감이 아닌, 기억 회상을 통한 공간 호감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실험 결과, 장소 호감이 사람들의 보편적인 감성이며 경험한 공간의 기억과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려는 욕구로서 피험자들 각자의 자전적 경험기억을 토대로 기술한 다양한 소망을 엿볼 수 있었다. 즉, 장소는 특정 공간의 생존적 가치를 집단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단위인 것이다. 이는 장소 호감이 개인과 집단 기억의 장소 정보를 활용하여 공간의 의미를 이해하는 감성지능이자 중요한 생존자원임을 밝히려는 시도이다. 따라서 이러한 공간 감성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생성되어 왔는지를 중점으로 다루는 진화심리학을 기반으로 장소호감을 해석해보고자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장소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만큼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지금 시점에, 본 연구의 결과가 향후 진행될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로 이어져 활용되길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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