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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효영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6권 제2호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471 - 482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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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발언’, ‘임술년’으로 대표되는 1980년대 민중미술 1세대의 반(反)도시적 귀향의식은 근대화를 비자발적으로, 급속하게 겪은 한국사회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던 정서였다. 소통의 회복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민중미술은 이러한 정서를 형상화하면서, 예술에 있어서 이를 선구적으로 다룬 향토문학에 주목했다. 민중미술작가들 대부분이 문학을 통해 현실비판의식을 형성했고, 그 문학이 참여문학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국현대문학 전체에 걸쳐 있었다는 사실에서, 향토문학의 산업사회 비판과 귀향의식 또한, 명백히 민중미술에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산업사회-도시의 물질문명에 대한 민중미술의 강도 높은 비판은 전통적 공동체-향촌에 대한 그리움과 대비되며 표현되었다. 본 연구는 이점이 향토문학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1980년대 민중미술 1세대의 작품과 향토문학을 비교분석하는 방법을 적용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먼저 민중미술이 소통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한국 향토문학의 반도시적 귀향의식에 주목하게 된 배경을 고찰해 보았고, 두 번째로는 민중미술의 반도시적 자연예찬이 향토문학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형상화되었는가를 분석했다.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해 1980년대 민중미술의 반(反)도시적 귀향의식이 근본적으로는 한국의 근대화에 대한 시선에서 출발했지만, 예술적 형상화라는 문제에 직면해서는 이미 이점에 있어서 선구적이었던 향토문학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조명해 봄으로서 한국현대미술사에서 미술과 문학이 갖는 긴밀한 관련성의 단면을 구체적으로 규명해 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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