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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민화학회 한국민화 한국민화 제20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63 - 8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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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한국 채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민화는 근대기를 지나며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 전통은 1990년대 이후 일부 화가들에 의해 계승되었고, 2000년대를 지나면서 작가층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민화는 표현 양식 또한 다양화되면서 창작의 한 장르로 주목받게 되었다. 그러나 현대민화는 개념과 명칭이 전통으로부터 분화되지 못했고, 장르의 문제 또한 논의되어야 할 이슈였다.
이 논고에서 필자는 현재 화단에서 불러야 할 민화의 명칭을 ‘현대민화’ 혹은 ‘민화’로 유지하되 개념을 새롭게 정비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용어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특히 전통민화와 구분하여 현대민화라고 부를 수 있는 시기를 199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로 한정하여 민화의 정의를 전통민화와 구분하고자 했다.
민화가 창작을 지향한 채색화의 장르로 위상을 갖기 위해 먼저 표현 화법의 확장을 제안하였다. 선과 면, 일률적인 채색으로 형상을 정의하는 표현방식을 지양하고 회화성이 강화된 자유로운 표현방식으로의 확장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둘째는 소재주의의 극복이다. 민화를 민화로 한정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소재가 일종의 범주를 형성하는 소재주의 때문이다. 범주화된 소재와 화법에서 벗어난 창작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민화는 21세기 현재 채색화를 선도하는 중심 장르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의 미술양식이 현대 작가들에 의해 전승되는 분야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동안 한국회화사에서는 채색화를 제외한 수묵화와 문인화, 수묵산수화 등이 그 중심에 있었다. 현재의 민화 작가들에게 현재의 실정에 맞는 민화의 개념, 명칭, 장르의 문제는 정립되어야 하며, 민화를 포함한 채색화의 의미를 새롭게 평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목차

Ⅰ. 머리말
Ⅱ. 18세기 이후 민화의 전개
Ⅲ. 21세기 민화의 개념과 대안 명칭
Ⅳ. 21세기 민화의 작가군과 장르의 문제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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