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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미령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64집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179 - 225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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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1920~30년대 동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 근현대문학에서 대두된 주지주의(主知主義, intellectualism), 이미지즘(寫象主義, imagism), 상징주의(象徵主義, symbolism), 신감각파(新感覚派, shinkankakuha), 신흥예술파(新興芸術派, shinkougeijutsu-ha), 신심리주의(新心理主義, Neo-psychologism) 등 모더니즘 문학 기표들의 발생론적 양상과 영향관계, 개별적인 특성 및 문예관 논의에 한정하여 살펴보았다.
모더니즘 문학사조는 20세기 초반 서구 지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한・중・일 삼국에도 큰 영향을 가져다 준 만큼 범세계적으로 아방가르드 운동으로 여겨지는 유의미한 문학사의 한 파트라고 볼 수 있다. 서구와 달리 한‧중‧일 삼국은 비슷한 시기 짧은 기간 내에 모더니즘 문학을 소개하고 답습하였는데, 모더니즘을 접하는 과정 및 수용 단계에서 각자의 도입된 계기와 도입 통로가 다르고, 무엇보다도 각 지역이 갖는 고유의 역사, 그리고 본토의 현실적인 상황에 더불어 기성문단의 토대에서 도입된 것이므로 불가피하게 굴절 및 왜곡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처럼 서구의 모더니즘과 한・중・일 모더니즘이 상이한 면을 지니는 한편, 한국, 중국, 일본 문단에서 논의되고 있는 모더니즘 문학이론 역시 편차를 보이고 있다. 주지하듯이 일본은 막부체제가 무너지고 메이지 유신으로 정치적 변혁을 거치면서 적극적으로 서구 문물을 수용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일본과 한국, 중국과의 제국-식민지/반식민지 상황 속에서 서구에서 대두되었던 모더니즘 문학사조가 일본을 통해 한번 굴절과 왜곡 과정을 거쳐 한국과 중국 문단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에 모더니즘 문학 기표들의 혼재와 혼선 양상이 존재할 수 밖에 없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모더니즘 개념적 계보
Ⅲ. 한‧중‧일 모더니즘 문학 기표
Ⅳ.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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