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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朱岩 (揚州大學)
저널정보
한국교통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동아문헌연구 동아문헌연구 제27집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3 - 2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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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의(書義)》라는 책은 조선시대의 “《상서》학” 연구 저술로서 현재 규장각(奎章閣;청국기호 서울 · 古 · 1321-2)에 소장 되어 있다. 상하 두 권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상권은 458조, 하권은 528, 모두 986조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 각 판면의 행수는 각 면마다 12행~17행으로 일정하지 않으며, 잘 못 쓴 부분은 먹으로 칠하고 고쳐 쓴 부분도 있는데, 총 글자수는 대략 220,000 자 정도이다. 규장각본 《서의》의 영인본은 《여유당전서》에 수록된 《여유당전서보유(與猶堂全書補遺)》(2014년, 한국다산학술문화재단 편)와 《한국경학자료집성》의 《서경》편 제 19책(1994년, 한국 성균관대학교편)에 수록되어있다. 그런데 규장각본 《서의》에는작자를 정약용(丁若鏞)이라 하고 있는데, 이글은 《서의》가 정약용의 작품이라는 것이 가탁이라는 점을 밝힌 것이다.
우선 《한국경학자료집성》의 《서경》편 제 19책의 〈제요〉에서 이 책의 작자가 ‘정약용’으로 되어 있다는 점에 대해 세 가지 점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예컨대, 다산의 《자찬묘지명》이나 현손자의 《다산연보》 중에 이책에 대한 언급이 없다거나, 다산이 중시하는 금고문(今古文) 《상서》의 차이에 대해 거의 개념이 없다는 점, 문체상으로 평소 명료한 풍격과 달리 공격적 어조가 많다는 점 등이다.
이에 추가하여 “동문훈고(同文訓詁)” 등을 새로운 증거로 추가할 수 있다. 이것은 어떤 원문의 동일 글자나 문구에 대해 각기 다른 훈석(訓釋)을 비교하는 것이다. 즉, 정약용은 실제로 최소 3편 이상의 저술에서 《상서》에 대해 훈석을 진행하였는데, 이들 훈석과 《서의》를 비교하면 최소 30 곳 이상에서 명확한 차이가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정약용이 《서의》의 작자가 아니라는 점은 확인할 수 있는데, 다만 실제 작자가 누구인지는 확인하기가 어렵다.

목차

한글제요
Ⅰ. 引言
Ⅱ. 現有證僞中的或然性
Ⅲ. 新辨爲證據:同文訓詁
Ⅳ. 《書義》作者的身份
參考文獻
內容提要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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