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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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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서울대학교 한국행정연구소 행정논총 행정논총 제53권 제2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315 - 34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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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공기업에 대한 언론사 사설의 프레임을 분석하여 우리나라의 공기업 관련 문제를 둘러싼 언론의 시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1993년부터 2013년까지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에 나타난 293건의 사설을 귀납적으로 내용분석한 결과, ‘공기업 문제점 강조,’ ‘강력한 개혁 추진,’ ‘정부/정권의 낙하산인사 책임,’ ‘민영화/매각 신중론,’ ‘공공성 강조’ 등 다섯 개의 언론 프레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 중 ‘공기업 문제점 강조’ 프레임과 ‘강력한 개혁 추진’ 프레임이 가장 많이 등장하였고, 다음으로 ‘정부/정치권의 낙하산 인사 책임’에 대한 프레임이 많이 나타났다. 반면 ‘민영화/매각 신중론’ 프레임과 ‘공공성 강조’ 프레임은 매우 간헐적으로 그것도 과거의 정부시기에서만 그리고 한겨레신문에서만 나타났다. 언론은 공기업의 문제점을 일반 기업들과 비슷한 차원에서 방만경영, 비효율, 부패 등에서 찾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시장 중심의 효율성 제고를 강조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른 이슈에 대한 기존의 언론보도 분석결과에서와는 달리 공기업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보수 언론과 진보 언론의 차이보다는 각 언론사의 개별적인 차이가 더 두드러지고, 보수 정부시기와 진보 정부시기의 차이보다는 각 정부시기가 가진 정치적 경제적 맥락에 의해 언론의 태도가 달라진다는 점을 발견하였으며, 정부시기 간에 그리고 언론사 간에 공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에 있어서 차이점보다는 유사성이 더 많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이는 기존의 연구자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역대 정부의 공기업 관련 정책이 신공공관리론적인 입장에서 효율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언론 역시 이와 맥락을 같이 하는 담론적 틀을 보여 왔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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