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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성권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60號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33 - 61 (29page)
DOI
10.29334/MHSH.2023.12.6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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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도갑사 청동 기사문수동자상과 도갑사 해탈문에 안치되었던 목조 기사문수동자상의 조성시기와 미술사적 의의 등을 고찰한 글이다. 월출산 서쪽에 위치한 도갑사는 삼국시대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시대 크게 번창한 사찰이다. 조선시대 들어와서도 대규모 중창이 있었다.
사자를 탄 문수상(기사문수상)은 비로자나불상의 협시보살상으로 코끼리를 탄 보현보살상과 함께 등장한다. 단독형의 기사문수상은 10세기 초반 중국 돈황 석굴에서 보관을 착용한 보살상이 처음 등장하였다. 이후 11~12세기 경부터 머리에 다섯 개의 상투를 묶은 동자형 문수동자상이 등장하였으며 문수보살이 타고 있는 사자 역시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도갑사 목조 기사문수동자상은 해탈문이 만들어진(1473)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본 논문에서는 도갑사 목조 기사문수동자상이 조선 후기인 18세기 대에 제작된 것임을 밝혔다. 청동 기사문수동자상은 대웅전 뒤편의 건물지에서 출토되었다. 본문에서는 청동 기사문수상의 특징을 살펴본 후 이 문수상의 조성시기를 중국과 일본 등에 현존하는 기사문수상의 불화나 조각상 등과 비교하여 고찰하였다. 도갑사 청동 기사문수상의 사자 모습과 대좌의 표현 방법 등은 15세기 명대 판화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도갑사 기사문수동자상은 머리 위에 두 개의 상투만이 있는 동자형 문수보살로 조성되었다. 그 이유는 도갑사가 수미왕사에 의해 중창되는 시기 오대산 상원사가 수미왕사와 막역한 관계에 있는 신미대사의 주도로 중건되며 두 개의 상투가 있는 동자형 문수보살상이 제작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도갑사 청동 기사문수동자상은 15세기 후반 수미왕사의 주도로 만들어진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도갑사 청동 기사문수상은 조성을 주도한 인물과 조성시기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현존하는 작품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사문수동자상이라는 점에서 미술사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도갑사의 연혁
Ⅲ. 기사문수동자상의 등장과 전개
Ⅳ. 목조 기사문수동자상의 조성시기
Ⅴ. 청동 기사문수동자상의 제작시기와 의의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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