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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Gu, Ja-Hyun (Dongguk Univ.)
저널정보
한국인도학회 인도연구 인도연구 제28권 제2호
발행연도
2023.10
수록면
93 - 13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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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베다와 우파니샤드 문헌 내에서 업과 재생의 개념을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회 사상은 인도 철학 전통에서 공유되는 독특하고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이다. 그러나 초기 베다 문헌에는 윤회 사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초기 베다 시대 인도인들은 이상적인 죽음은 100년 동안 완전한 자연적 인간 수명을 갖고 죽는 것이라고 인식했다. 이러한 관점은 점차 선한 일을 하며 현생을 사는 사람은 행복한 내세를 누리고, 선한 일을 하지 않은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좀 더 구체적인 방식으로 확립되었다. 그 결과 업과 인과관계의 원리는 점차 재생의 개념에 스며들었다. 즉, 처음에는 Śatapatha Brāhmaṇa에서 반복되는 죽음을 의미했던 개념이 Bṛhadāraṇyaka Upaniṣad에서는 환생을 의미하도록 변경되었다. 중기 우파니샤드 문헌에 등장한 새로운 용어인 윤회(samsāra) 이론은 그러한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우파니샤드의 업과 윤회에 대한 생각은 사람이 일생 동안 형성된 업에 기초하여 죽은 후에 다른 세계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듯 베다 시대를 거쳐 형성되었던 재생에 대한 관념은 우파니샤드 시대에 이르러 보다 정교화 된 윤회 이론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대표적인 사상이 오화이도설이다. 다섯 가지 불은 세상(loka), 비(parjanya), 땅(pṛthivī), 남자(puruṣa), 여자(yoṣā)를 의미하고, 두 길은 천계(devaloka)와 조계(pitṛloka)로 가는 길을 의미한다. 이렇듯 오화이도설은 사람이 죽은 후 업에 따라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업은 의도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자신의 의도에서 비롯되지 않은 행위는 업이 아니므로 윤회 사상은 단순한 인과관계를 구조화하는 법칙이 아니며, 오히려 분명한 윤리적 특성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베다와 우파니샤드의 윤회 사상을 살펴보는 것은 고대 인도의 철학적, 종교적 토대에 대한 많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목차

Abstract
I. Introduction
Ⅱ. An Examin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Death (mṛtyu) and Agni in the Ṛgveda
Ⅲ. The Cosmic Cycle of Transformations of a Living Being in the Upaniṣads
Ⅳ. Conclusion
References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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