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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영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남아시아연구 남아시아연구 제26권 제1호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1 - 2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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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베다를 대표하는 인드라와 브리뜨라 아수라의 투쟁은 빛과 어둠, 선과 악, 정과 부정 등 다양한 형태로 해석되고 재생산되면서 인도신화를 대변해 왔다. 종교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막스 뮐러는 근대 산스끄리뜨 언어학과 문헌학을 주도하면서 베다를 비롯한 주요한 경전들을 번역하고 이를 객관적 학문으로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한다. 뮐러는 인도의 종교와 신화를 유럽과 비교연구하면서 리그베다 문헌을 근본 텍스트로 활용한다. 또한 인드라 신화를 베다의 대표적인 태양신화로 소개하는데 인드라가 태양신임을 전제하고 이 신격이 갖는 비의 신 양상에 주목한다. 그리고 브리뜨라 아수라의 어둠을 가뭄으로 규정하면서 구름과 양이라는 자연적 상징성과 비아리안 다사의 야만성을 포섭한 아수라로 정형화시킨다. 인드라와 브리뜨라 신화를 분석한 그의 신화적 독법은 빛, 비, 가뭄, 양의 자연주의적 해석과 문명과 야만의 인종주의적 해석이 융합된 구조로 나타난다. 즉, 뮐러의 베다신화 해석법의 근저에는 베다를 자연종교와 교체신관으로 정의하고 아리안의 기원과 인도유럽어족의 근원적 텍스트로서만 인정하고자 하는 근대 아리안주의와 오리엔탈리즘적 기조가 담겨 있다. 따라서 뮐러가 해석한 인드라와 브리뜨라의 투쟁신화는 베다인들의 일상적 악에 대한 보편적 선의 승리, 인도인들의 내면에서 발생한 실존적이고 영적인 대결의 신화라는 측면이 보완되어 해석되어야 하며, 다양한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태양신 인드라와 브리뜨라 아수라의 서사구조
Ⅲ. 비와 구름의 상징과 인종주의적 해석
Ⅳ. 뮐러의 자연주의적 신화해석의 전형성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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