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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수경 (차의과대학교)
저널정보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예술과 미디어 제22권 제1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133 - 15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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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들이 1982년 처음 선보인 <호박>을 전후로 서로 다른 양상과 의미를 지닌다고 주장한다. 1973년 일본으로 돌아온 그녀가 1977년 자진하여 정신병원에 종신 입원했다는 전기적 사실과 몇 년의 입원 치료 후 선보인 <호박>과 이후 작품들의 달라진 조형성에 대한 게슈탈트 이론적 분석에 근거하여, 본 논문은 <호박>을 기준점으로 이전의 작품들은 그녀의 강박장애에 관하여 치유적이기보다는 징후적인 작품들로, 이후의 작품들은 심리적 통합을 보여주는 치유적인 작품들로 간주한다. <호박> 이전의 작품들에 비해 이후의 작품들에서는 작가의 조형적 통제력이 훨씬 잘 발휘되었으며, 불안을 표상하는 요소와 안정을 표상하는 요소가 작품에서 조형적으로 통합되고 있다. 또한 <호박> 이전의 작품들에서 점이 대상을 압도하여 대상의 형상이 등장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이후의 작품들에서는 점이 대상의 형상을 구현하는 조형 요소로 사용된다. 작품 제목에 있어서도 <호박> 이전의 제목들이 대부분 <무한>, <무한그물망>, <집적> 등 강박 환영 자체를 표상하는 것이었던 데 비해 이후의 제목들은 다양한 대상을 지칭하는 것을 거쳐 상징적인 의미를 담는 제목에까지 나아가게 된다. 이러한 점들을 근거로 본 논문은 1982년 작 <호박>을 쿠사마 야요이 작업의 핵심 모티프인 점이 진화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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