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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4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63 - 85 (23page)
DOI
https://doi.org/10.21299/jovc.202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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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범람하고 있는 K-컬처에 대한 연구들을 비판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공통되고 단일한 한국성이라는 실체가 K-컬처라고 불리는 문화 현상들에서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K-컬처란 미디어에 의해 창조된 허구적인 텅 빈 기호일 뿐이라는 연구들을 비판하고자 한다. 공통된 단일한 실체가 없다고 해서 실질적 영향력이 있는 K-컬처라는 현상 자체를 허구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K-컬처가 단일한 실체 없이 모호한 존재방식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사회적으로 실존하는 현상이 가능한지를 묻고 K-컬처에 대한 새로운 현실적합적인 인식론적 태도를 모색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베네딕트 앤더슨의 상상된 공동체 개념에 기대어 ‘상상된 K-컬처’라고 하는 퍼지집합을 새롭게 제안한다. 앤더슨의 ‘상상된’이라는 의미는 허구적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그 구성원들을 모두 확인할 수 없고 그러한 문화가 상상되는 바로 그 물질적인 과정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K-컬처 또한 그것을 이루는 모든 분야와 특성들을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모두 확인할 수 없으며, K-컬처는 ‘한국성’이라는 모호한 기준과 다양하게 관계 맺는 모든 구성요소들로 이루어진 퍼지집합처럼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K-컬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렴과 발산의 두 방향 모두를 포함하는 이중적 태도가 현실적으로 필요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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