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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기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불교사연구소 한국불교사연구 한국불교사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393 - 42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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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미얀마의 불교 사회에서 다딘쥿월(Month of Thadingyut)의보름 이후 행하고 있는 연중 의례 중의 하나인 가도(Gadaw) 의식에관한 연구이다. 원래 가도는 ‘경배하다’ 또는 ‘잘못을 고백하다’라는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미얀마인들은 이 가도를 예경 의식에참회 의식을 부가한 특수한 형태의 의식으로 변용하여 전승해 왔다. 즉 가도 의식은 특정한 날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존경과 감사의예를 올리는 한편 지난 1년간 몸과 말과 뜻으로 지은 자신의 잘못된행위에 대하여 용서를 구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의식이다. 이 가도 의식은 미얀마의 승려들이 3개월의 우안거를 마친 후 행하는 자자(自恣)일에 맞추어 재가자들이 인근의 사원이나 가정, 학교, 직장 등에서 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수행승이 안거 기간 몸과말과 뜻으로 행한 그의 잘못에 대하여 도반에게 묻고 잘못이 있으면 참회하여 모두가 청정한 승가를 이루어 나가는 것처럼, 재가 불교도들 또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지난 1년간의 잘못된 행위가 있는지를 윗사람들로부터 구하여 용서를 청하는 의식이 바로 가도이다. 이때 참회의 대상은 아랫사람뿐만이 아닌 윗사람에게도 해당하며상호 간의 잘못에 대하여 용서와 참회를 통하여 미얀마의 불교사회는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해 왔다. 이같이 가도 의식은 미얀마에서불교적 가치를 강화하고 사회적 결속을 촉진하는 수단으로 전승된매우 중요한 재가의 불교 수행이다. 본 논문은 미얀마의 불교 의례의 성립과 전개 과정에서 건전한 사회통합의 방편적 도구로 정착된 가도 의식의 역할과 사회적 변용에관한 연구를 통하여 한국의 불교사회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노인에대한 공경과 존중의 미풍양속을 한국의 불교사회에 접목하여 건전한 사회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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