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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희 (단국대학교) 최연우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복식 한국복식 제49호
발행연도
2023.05
수록면
33 - 6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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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여자 치마 중 형태적으로 특징적인 것은 치마의 특정 부분을 걷어 올린 거들치마이다. 앞쪽 상단부의 일부분을 걷어 올려 고정한 윗거들치마, 치마 하반부 전체를 일정한 간격으로 걷어 올려 고정한 아랫거들치마, 상단부와 하반부 형태를 결합한 이중거들치마로 분류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출토유물을 중심으로조선시대 거들치마에 관해 분석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거들치마는 현재까지 수습된 유물을 통해 15C부터 17C까지 착용됨을 확인하였다. 출토 거들치마는 시기별로 거들의 형태에 변화가 나타난다. 윗거들치마와 이중거들치마는 비슷한 시기에 착용되었는데, 16C초반 이전부터 존재해왔고 16세C말까지 꾸준히 나타난다. 아랫거들치마는 이보다 늦은 16C 중반에 등장해서 17C까지 착용되며 그 이후에는 출토되지 않는다. 현재까지 총37건의 분묘에서 출토된 총94점의 거들치마가 학계에 보고되었고, 이들의 신분을 분석하여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이중거들치마와 윗거들치마는 모두 봉작(封爵)을 받아 품계가 있는 외명부(정1품 정경부인부터 종9품 유인(孺人)까지 모두 나타남)와 왕실의 종실녀 등 특수신분임이 파악되었다. 이에 비해 아랫거들치마는 내명부 이하 신분에 관계없이 착용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윗거들을 걷어 올린 방식은 앞중심반달형, 겉으로 드러난 앞중심일자형, 안으로 넣은 앞중심일자형, 겉으로 드러난 양옆삼각거들형, 안으로 넣은 양옆삼각거들형의 총5가지 유형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치마의 거들을 고정하는 방식은 걷어올린 모양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주름은 대부분 오른주름이며, 안동김씨의 이중거들치마만 맞주름이다. 이 외 여러 세부사항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 후, 5가지 유형 중에서 형태적 특징을 보이는 전주이씨 이중거들치마 1점과 은진송씨 안으로 넣은 양옆삼각거들형치마 1점을 복제하여 세부 형태 및 바느질법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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