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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호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저널정보
한국명상학회 한국명상학회지 한국명상학회지 제13권 제1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65 - 91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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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불교에서 수행되던 metta와 karuna는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으로 전파되어 각각 자(慈)와 비(悲)로 번역되었고 자비(慈悲)라는 통합된 개념과 용어를 갖게 됐다. metta와 karuna는 서양으로 전파되어 각각 loving-kindness와 compassion으로 번역되었고 마음건강과 심리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도입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불교에서 metta(慈)와 karuna(悲)의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고 사용되었고 자비(慈悲)라는 합성어로 발전했는지를 살펴봤다. 불교전통에서 metta(慈)와 karuna(悲)의 수행과정에서 metta(慈)를 양성할 때 karuna(悲)의 요소를 포함했으며, karuna(悲)의 개발에는 metta(慈)의 함양이 전제되었다. 따라서 개념적으로는 metta(慈)와 karuna(悲)를 구분할 수 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둘을 나누어 사용하기보다 하나로 통합해서 사용하게 되었음을 추론할 수 있었다. 이어서 metta(慈)와 karuna(悲)의 영미권 번역어인 loving-kindness와 compassion이 compassion의 개발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나 치료법에서 그리고 loving-kindness와 compassion의 효과에 관한 심리학적 연구에서 각각 어떤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두 영역 모두 loving-kindness와 compassion의 개념을 설명할 때 각각이 서로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compassion은 metta(慈)와 karuna(悲) 모두의 의미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본 연구에서는 동아시아에서 metta(慈)와 karuna(悲) 모두를 통합한 개념을 나타내기 위해 합성어인 자비(慈悲)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처럼 영미권에서도 loving-kindness와 compassion의 개념을 통합한 하나의 합성어를 만들어 사용할 것을 제안하고 이것이 주는 유익함에 대해 논의했다. 끝으로 앞으로 자비의 수행과 연구의 방향에 대한 제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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