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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준영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명상심리상담 명상심리상담 제28권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 - 10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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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기불교 수행의 주요기제로 ‘빠자나띠’를 다룬다. 첫 번째로 ‘빠자나띠’와 ‘빤냐’의 관계, 그리고 지혜와 관련한 용어들을 살핀다. 두 번째로 「마하사띠빳타나 숫따」에서 나타나는 ‘빠자나띠’의 역할을 확인한다. 경전의 이름과 달리 신수심법을 포괄하는 주요기제는 ‘빠자나띠(분명히 안다)’이다. 붓다는 신수심법의 현상들에 대해 ‘빠자나띠’라는 방식의 알아차림을 요구했다. 빠자나띠는 괴로움을 멀리하고 즐거움을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현상이든지 분명히 알아차릴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빠자나띠’의 메타인지(meta cognition, 上位認知)적 기능을 통해 현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루었다. 본 연구는 오늘날 마음챙김의 활용이 치유적 기능으로 제한되는 것의 우려에서 시작되었다. 우리가 수행의 목적을 자아의 확립, 건강, 치유로 설정한다면, 그 안에서 또 다른 집착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 동시에 수행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들 역시 부작용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수행 중에 나타나는 현상을 진행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감각적으로 즐거우면 작용, 괴로우면 부작용이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초기불교 수행의 목적은 자기이해와 질병치유가 아니다. 불교수행은 더 좋게 느끼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잘 알아차리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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