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유미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이화어문논집 제59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95 - 115 (21page)
DOI
https://doi.org/10.29190/JEKLL.2023.59.9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한국계 미국 작가 태 켈러의 장편소설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에 나타난 한국계 미국 청소년과 호랑이의 관계에 주목하여 한국계 미국 청소년의 현재에 대한 작가의 진단과 자아정체성 형성을 위한 제안을 살펴본다. 작가는 주인공 릴리의 투명인간 초능력 설정을 통해 아시아계 청소년들이 미국 주류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위축된 현상을 드러냈다. 작가는 한국계 청소년의 정신적 성숙이 이민자 가정의 상황에서 기인한 가짜 성장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가짜 성장은 장기적으로 미국 사회에서 살아남는 데 어려움을 주기 때문에, 청소년은 가족에 대한 배려와 순종보다는 적극적인 자기표현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이민자 가정의 강한 가족 중심주의는 청소년이 부모를 떠나 성인이 되는 진정한 독립을 저해할 수 있는 부정적 요소로 제시되었다. 이러한 현상과 과제를 바탕으로 작가는 한국계 청소년에게 적극적인 자기 방어력을 갖추어 불공정한 대접을 받는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이민 세대에 따라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설화가 바뀌는 모습을 통해 한국문화의 적극적인 취사선택과 변형을 긍정적으로 제시한다. 한국문화의 원형을 고수하는 데 얽매이지 말고 자기가 필요한 것을 선택하고 과감히 변형하면 한국은 가난과 고통이 아닌 마법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고 자아정체성의 한 요소로 기꺼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