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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식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역사신학논총 역사신학논총 제42권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16 - 267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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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내한한 선교사들은 영혼을 향한 열정으로 복음을 전파했으며, 교육활동을 통해서 한국의 문맹률을 낮추고, 기독교 인재양성을 했으며, 한민족의 근대화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북장로교 언더우드 선교사는 복음으로 경기노회의 기초를 놓았으며, 1886년 5월 부모가 없고 집이 없어 걸식하며 유리방황하는 아이들을 데려다가 공식적으로 고아원을 겸한 학당을 세웠다. 언더우드학당은 성경과 근대적 학문을 가르쳤다. 이 학당은 마포삼열, 민로아 등의 선교사들이 맡으면서 계속 발전했고, 몇 년간 문을 닫았다가, 1901년 게일을 통해서 경신학교로 다시 그 맥을 이어갔다. 언더우드학당 및 경신학교는 경기노회의 미션스쿨이었다. 또한 언더우드를 비롯한 학당설립자와 교장들이 모두 경기노회의 회장 혹은 회원이었다. 이 학교는 많은 기독교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김규식과 안창호를 비롯하여 그 출신자들이 3.1독립운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언더우드학당 및 경신학교의 설립과 그 발전을 살펴보고, 3.1독립운동에 있어서 경기노회와 학교 출신자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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