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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89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115 - 155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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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문인들은 시에서 ‘정서에서 경치가 나오고, 경치에서 정서가나온다’ 즉 정중경(情中景), 경중정(景中情)을 이미지를 통해 표현하였다. 이런 정경교융(情景交融)의 기법이 오랫동안 사용되면서 ‘경(景)’ 혹은‘물(物)’은 하나의 구체화된 의미를 가졌다. 이러한 양상은 특히 한시(漢 詩)에 많이 담겨 있다.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본고에서는 한중 여류시인의 대표 격인 허난설헌과 이청조의 작품에 나타난 식물 이미지의 양상을통해 두 시인의 문학 세계를 고찰하였다. 2장에서는 허난설헌과 이청조의작품 속 식물 이미지의 출현 횟수를 살펴보고 활용도가 높은 식물 종류를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3장에서는 두 시인의 작품에 전체적으로 3번 이상 나타난 ‘양류(楊柳), 초(草), 오동(梧桐), 연(蓮), 매(梅), 도(桃), 계(桂), 경(瓊)/기(琪), 지초(芝草), 국(菊)’ 이미지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허난설헌은 ‘연’이, 이청조는 ‘매’가 대표적인 식물 이미지임을확인하였다. 또 두 시인이 모두 사용한 식물 중 공통점을 보이는 ‘양류’, ‘초, 오동’의 이미지와 차이점을 드러나는 ‘연, 매, 도, 계, 경/기, 지초, 국’ 이미지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였다. 이러한 식물 이미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두 시인이 여성으로서 갇힌 세상에서 자유를 추구하는 다양한 모습과사회의 제약으로 인한 여성의 원(怨)과 한(恨), 천진난만과 자아의식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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