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문선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기독교학문연구회 신앙과 학문 신앙과 학문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101 - 121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고등학교 교양교과로 「삶과 종교」교과를 포함하고 있다. 「삶과 종교」는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종교의 내용과 의미를 다차원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종교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인간과 종교 문화에 대한 이해, 종교로부터 익힐 수 있는 삶의 지혜, 종교가 갖는 공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배우는 과목이다. 이 과목은 더불어 사는 삶을 강조하는 세계시민 사회, 고도화된 디지털 정보 기술 사회, 지속가능한 지구 생태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가치·태도 그리고 실천하는 능력을 함양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것은 리처드 마우가 제안한 ‘신념있는 교양’과 유사하다. 그것은 시민사회에서 서로 종교와 신념과 가치관을 달리하는 집단들 간에 서로 존중하는 예의바른 태도를 의미한다.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종교교육의 목적은 세속적 인본주의적 똘레랑스라기보다는 ‘신념있는 교양’을 지향해야 한다. 종교교육은 단순히 종교 내지 세계관들 사이의 표층적인 차이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그것은 교육에서 학생들이 직면하는 실존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직면하도록 돕고, 타자와의 상호존중을 전제로 한 열린 대화를 통해 진정한 자기이해와 공동선을 위한 포용성을 갖추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 이러한 종교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진리에 대한 진지하고도 열린 탐구 태도를 갖추도록 하고 성찰적 이해를 지향하도록 해야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