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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남희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종교교육학연구 제64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 - 2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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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제4차 교육과정에서 '종교' 교과는 자유선택과목으로 처음 채택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종교' 교과는 2011년 <종교학>으로 최종 개칭되었고, 교육부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종교학' 교과의 성격, 교육목표, 교육내용에 대한 지침을 구체적으로 마련하였다. 한편 이러한 표준화된 공통 교육과정 지침은 종립학교가 종파교육을 지양하고 종교지식교육을 강화하라는 교육부의 요청이기도 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시작되고 5년여의 시간이 지난 현재, 각 종립학교에서 실제로 '종교학' 교과를 개설하고 종교지식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볼 수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종립학교의 종교교육 상황을 교과 수업에서 중요한 학습도구라 할 수 있는 종교 교과서에 대한 문제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 가톨릭계 중등학교에서 종교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해 종교교과서 활용 현황을 탐색하고 파악하였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현상은 각 가톨릭계 고등학교 종교교사들이 '종교학' 교과목을 채택하지 않고 창의적 체험활동인 '생활과 인성'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또한 '생활과 인성' 수업에서 인성교육과 관련된 교재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는 가톨릭계 고등학교의 종교교육이 종파교육이나 종교지식교육이 아닌 인성교육으로 전환되었음을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인성관련 교재에 대한 낮은 활용도는 종교교과서에 대한 불만족을 넘어서 종교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인 정체성의 혼란으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교과서에 내포된 문제적 상황과교사들의 정체성 혼란에 대해 본고에서는 에드워드 쉴스(Edward Shils)의 카리스마 개념을 적용하여, 카리스마가 중심부에서 주변부로 확장되어 가는 현상으로 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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