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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자중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상연구회 교육사상연구 교육사상연구 제37권 제1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73 - 9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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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25년 파커스트의 조선 강연과 그 전후 상황을 분석함으로써 달턴 플랜이 조선 내에 소개되는 양상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파커스트의 강연 이전에 이미 조선교육계는 다이쇼자유교육운동으로부터 달턴 플랜에 관한 정보를 얻고 있었다. 이는 1920년대 조선교육계가 다이쇼자유교육운동으로부터라는 경로를 통해 신교육이론을 받아들이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또 하나의 사례이다. 둘째 주최측인 경성일보사와 매일신보사는 신교육이론에 대해, 일제가 정한 교육목적과 교육내용을 저촉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교육방법의 연구에 한정되는 한 용인하는 관점을 갖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이는 총독부가 신교육이론에 대해 취한 태도와 동일한 것이다. 셋째 파커스트의 강연에 대한 조선교육계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이와 같은 강연 열기는 기존 학교교육의 획일주의, 주입주의에 대한 반발과 그 대안으로서 달턴 플랜을 포함한 신교육이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토대로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넷째 달턴 플랜에 대한 조선교육계의 관심은 파커스트의 강연 직후 유지되다가 1920년대 후반 이후에는 급속하게 쇠퇴했다. 이에 대해서는 같은 시기 일본교육계에서도 달턴 플랜에 대한 관심을 비롯하여 다이쇼자유교육운동 그 자체가 점차 침체됐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1925년 파커스트의 조선 강연은 당시 조선교육계가 신교육이론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경로와 조건, 신교육이론에 대한 조선교육계의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상징적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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