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홍철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69권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63 - 87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나카지마 한지로의『교육학원리』와 유근의 번역본 「교육학원리」를 검토하여 1900년대 한일 성교육 지식의 정체성과 재편의 양상을 살펴본다. 헤르바르트 학파가 일본 교육계를 주도하던 1900년 전후, 나카지마는 학생의 몸과 욕망에 관한 문제를 환기하고자 병리학의 논의를 끌어왔다. 그는 강의록『교육학원리』에서 성욕을 생의 원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성욕적 교육학’을 제시했다. 이후 1906년 유근은 나카지마의『교육학원리』를 번역하여 새로운 지식으로 재편했다. 그는 병리학적 성욕 개념이 부재한 상황에서 ‘성욕적 교육학’을 ‘정욕적 교육학’으로 번역하고 정신을 무장시키는 국민윤리의 지식으로 재해석했다. 두 사례는 학생의 욕망을 교육학의 경계 안에 편성하여 근대적 성교육의 가능성을 연 동시에, 기존 윤리교과서가 강조해 온 수양의 가치를 환기했다는 점에서 과도기적 성격을 보였다. 더불어 양국 간 지식의 흐름을 증언하면서 1910년대 이후 등장할 다양한 성교육을 예고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