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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예원 (고려대학교 미디어학과) 김지아 (고려대학교 미디어학과) 마동훈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제31권 제1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5 - 37 (33page)
DOI
https://doi.org/10.23875/kca.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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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효시이자, 이주와 강제 이주, 그리고 재이주를 겪은 고려인에 대해 형성된 세 가지 담론, ① 정체성, ② 귀환(재이주), ③ 통사(강제 이주, 독립운동)에 대해 총 39 편의 사설을 페어클로프 비판적 담론분석(Fairclough, 1995)을 이용해 고찰했다. 분석 결과, 한국 미디어에서 고려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세 가지 담론은 상이한 양상을 띠었다. 첫째, 고려인의 정체성에 있어서는 ‘초국적 사회(transnational social fields)’에 속한 민족으로서 전형적인 ‘디아스포라로서의 위치(place of diaspora)(Werbner, 2002)’를 강조하면서 고려인의 이중적인 정체성을 그대로 인정하지만 선주민(한국인)과 이주민(외국인)의 경계적인 자리에 위치시키면서 ‘주변인 담론’을 생산했다. 다만, 고려인이 한국인으로서 민족적⋅언어적⋅문화적 정체성을 상실한 것은 강제 이주를 비롯하여, 제국주의의 억압에 장기간 노출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며 ‘피해자 디아스포라 담론’을 형성했다. 둘째, 고려인의 귀환(재이주)에 대해서는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한국 사회에서 주변인으로 전락한 고려인의 위치를 조명하고 한국 사회의 배타적 순혈주의를 비판하는 담론을 생산하는 동시에 ‘귀환형 노동 이주 담론’을 생산하였다. 마지막으로, 고려인의 통사에 대해서는 강한 ‘피해자 디아스포라 담론’을 생성했으나, 실제적인 사회적 대책은 제시하지 않는 소극적 모습을 띠었다. 이 연구는 한국 미디어에서 생산하고 있는 고려인 담론을 고찰한 것에 일차적인 의의가 있으며, 귀환 동포에 대해 형성되고 있는 한국의 혈통주의 이데올로기 중심의 차별적 제도 및 이념에 대해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것에 이차적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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