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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경식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5권 제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3 - 4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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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반구대암각화의 의미를 교육사의 관점에서 고찰한 글이다. 반구대암각화가 발견된 지 50년이 넘었고, 그간 고고학자나 역사학자를 중심으로 하여 많은 학자들이 반구대암각화의 연구에 참여하였다. 유독 교육사학자들의 참여가 없었던 것은 교육학이 문자를 지배적 교육미디어로 삼아왔던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 연구는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그간의 연구와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반구대암각화 연구가 암각화의 내용에 주목했다면 이 연구는 암각화라는 형식에 주목했다. 여기서 형식이란 내용을 담고 있는 그릇, 즉 미디어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반구대암각화의 그림 내용에 주목하기보다는 반구대암각화를 담고 있는 미디어의 특질에 주목한 것이다. 미디어로서 반구대암각화는 선사인들의 삶의 물리적 환경으로서 작동하면서 그들의 마음에 교육적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반구대암각화는 선사인들의 교육미디어가 되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선사인의 미디어를 유형의 미디어와 무형의 미디어로 나누고, 유형의 미디어로서 바위와 그림, 대곡천을 살펴보았고, 무형의 미디어로서는 의례와 설화를 살펴보았다. 구텐베르크 은하계가 저물고, AI 은하계가 떠오르고 있는 시대이다. 그렇지만 우리의 몸에는 여전히 구술문명의 DNA가 남아 있다. 구술시대의 이 기억과 흔적이야말로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간 담론의 키워드가 될 것이다. 선사시대의 교육미디어로서 반구대암각화는 그러한 상징적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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