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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보람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기호학 연구 제73권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117 - 136 (20page)
DOI
10.24825/SI.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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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청준의 신화를 삼킨 섬 (2003)을 아기장수 설화를 인유한 텍스트로 읽어가면서, 두 텍스트가 만들어내는 인유의 통합이 해석상의 확장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치유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목적은 다음의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작가 이청준은 왜 아기장수 설화를 인유하여 소설을 구성했는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한국에서 전승되는 보편적인 아기장수 설화의 서사를 나누어 배치하고, 소설의 중심 서사에는 왜 제주도에서만 전승되는 아기장수 설화를 배치했는가? 두 설화를 통한 대비의 효과는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인유를 통해 구하면서, 설화의 인유가 주제화에 어떻게 기능하는지 고찰하면서 논의를 하였다. 본론에서는 인유된 텍스트(아기장수 설화와 제주도 아기장수 설화)와 인유하는 텍스트( 신화를 삼킨 섬 )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이미지가 서로 충돌하여 은유적 통합을 이루어가는지 과정을 세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각 이미지를 ‘무덤과 섬’, ‘날개와 용마’, ‘삼킴과 울음소리’로 나누어 살펴보면서, 이 복합 이미지들이 인유적 공간(allusive space)을 형성하고, 인물 행위의 의미를 맥락화하고, 마지막으로 주제화에 기여하면서 독자를 치유의 관점으로 이끄는 과정을 밝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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